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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PM 솔루션 – Projec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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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PM / EXEPRON 워크샵 후기 (정남기 교수/한국TOC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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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PMO 모임에서 국내 TOC/CCPM 의 대가인 정남기 교수님 모시고 CCPM / EXEPRON 워크샵을 마쳤습니다. 4시간에 걸친 핵심 세미나 후 Q&A 로 구성이 이루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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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작이 용어에 대한 정의였는데, PMBOK 6판의 내용 중에 기존 폭포수/Waterfall 용어가 아닌 ‘예측적’ 프로젝트 생애주기의 정의에 대해 깊은 공감으로 시작해 주셨습니다. PMO 모임이어서의 배려 혹은 청중 시선에서의 맞춤식 접근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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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기 교수님의 [프로젝트 관리의 성과 = (1.프로젝트 수익성) x (2.납기 준수) x (3.수행 건수) / (4.프로젝트 소요기간)]라는 4개의 변수로 이야기의 흐름을 프로젝트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과 결국 ‘일정관리’ /‘납기준수’ 키워드 하나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논리적으로 풀어주셨습니다. 평상시 언어로 구사하는 것이어서 당연한 것 처럼 느껴지지만, 이를 공식화 시켜서 나름의 컨설팅 알고리즘으로 접근해 나가시는 방법이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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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를 성공시킨다’는 목표를 놓고, 노사의 갈등차이를 Cloud 형태로 한장으로 요약하시면서, 이의 해결책으로 ‘경영자와 자원이 공강하는 (변동성이 인정된) 과업소요기간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로 도출을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해법으로 CCPM (체계) / EXEPRON (도구) 을 제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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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지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는데, 첫번째는 마감일에 맞춰 일을 몰아서하는 학생증후군의 패턴이 프로젝트에도 동일하게 존재한다는 것과, 두번째로 재계획이 허용할수록 프로젝트팀원들이 설계/수행적 측면에서 나태해진다는 점, 마지막으로 세번째로 Task가 예정일 보다 늦게 끝나도 과연 올바른 보고를 하느냐는 문제였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이론/설계와 현실의 차이가 이 부분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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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해결책으로 PALS (Project Advanced Learning System) 에 의해 CPM (Critical Path Method)와 CCPM (Critical Chain Project Management)의 차이를 14단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이를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요약하면 “멀티 프로젝트 성공율을 90% 보증하기 위해서, 몬테까를로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1천번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기존 CPM 방식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WBS Task를 Forward 설계방식으로 안전을 고려한 일정수립 기반의 보다는 WBS Task를 Backward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핵심자원 중심으로 파이프라인(멀티 프로젝트 네트워크 상관관계도)를 조정하여 CCPM 방식으로 남을 일정 기준으로 관리하게 되면 프로젝트 수행 일정을 현실적으로 준수할 수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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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핵심 자원 Drum을 기준으로 파이프라인 하여 Feed Buffer (Work-package 기준) 와 Project Beffer (Project 기준) 의 허용된 일정 buffer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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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점은 희망찬 계획 기반이 아니라 철저하게 계산/합의된 WBS와 프로젝트팀에 의한 남은 과업 일정의 재산정 주기를 빠르게 하면, 프로젝트 일정이 현실적으로 관리될 수 밖에 없고, 이는 프로젝트팀 스스로가 산정한 남을 일정과 계획 일정에 대한 끊임없이 리마인드 할 수 밖에 없다는  Mechanism, Monitoring, Mentality라는 시즈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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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PRON 시스템을 이용해서 프로젝트팀에서 부터 임원까지 동일한 대쉬보드를 통해 포트폴리오/멀티프로젝트 차원으로서의 일정 준수 여부에 대한 차트와, 각각의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일정, 리스크 및 자원레벨링 및 집중해야할 과업 리스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프로젝트 뷰어와 매일 점검해야할 TASK/과업 남은 시간 갱신 방법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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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워크샵 통해서 느낀점과 각자의 회사/환경에서의 문제/해결안을 가지고 질의응대 포함하여 한시간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선배 컨설턴트로서의 당신의 시행착오까지도 아낌없이 나눠주셨고, ODSC (Objectives Deliverables and Success Criteria)의 중요성을 언급하시면서 D:Due Date로 주장하시는 모습에서 기승전’납기’라는 CCPM 전도사로서의 직업정신까지 느껴졌습니다.  끝으로 시스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지 도구적만으로 접근하면 안되고 철저한 적용방안 논리/로드맵을 구상후 진행해야하며, 시스템은 Mechanism, Monitoring, Mentality 이 3가지를 포함해야한다는 측면을 통해서도 TOC 전도사로의 혜안적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TOC/CCPM에 기반한 Exepron 2018 컨퍼런스 후기 의 몸소 체험한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  TOC/CCPM 에 인생을 올인하신 전문가/컨설턴트 시각에서 지식+경험+지혜적 차원의 스토리텔링식으로 담아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고 통찰적인 측면에서 감동과 영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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